여야(與野)가 총선 과정에서 극심한 내분(內紛)을 보여주면서 '텃밭'을 중심으로 정치 혐오 현상이 번지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29일 "정치 불신(不信)이 투표율에 악영향을 줄까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사전투표제를 처음 도입하고 선거 홍보를 강화하는 등 투표율이 낮아지지 않도록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선거를 15일 앞둔 29일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