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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생이라도 즐겁게 살자" 70·80대 상담도 급증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대전에 사는 A씨는 최근 '이혼하겠다'는 부모의 폭탄선언 때문에 속앓이를 하고 있다. 갖은 불화로 오랜 기간 남처럼 지냈던 부모가 자녀를 출가시킨 뒤 이혼을 결심한 것이다. A씨는 "혼란스럽기는 하지만 그동안 부모님 사이를 잘 알기 때문에 두 분의 선택을 존중해야 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