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 소녀에게 강제로 성매매를 시킨 1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소위 ‘일진’으로 불리는 동네 언니였다. 지난해 10월 집을 나온 이모(14)양은 동네 언니 강모(18)양 집에서 생활했다. 강양은 처음에는 이양을 챙겨주는 듯했지만 이내 청소·설거지 등 온갖 집안일로 부려 먹더니, 지난 1월 경주 여행을 함께 다녀온 뒤부터 여행비용 100만원을 갚으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