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민재용 기자]대법원이 임신한 아내에게 줄 크림빵을 사들고 집에 가던 20대 가장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한 이른바 ‘크림빵 뺑소니 사건’의 가해자에게 징역 3년형을 최종 확정했다. 대법원 3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뺑소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허 모씨 상고 사건에서 검찰과 피고인이 제기한 상고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이 내린 징역 3년 형을 최종 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