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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부 진술·친모 메모·진료기록으로 상습 학대 드러나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잦은 부부싸움과 가정의 불행이 숨진 안모(사망 당시 4살)양 탓이라는 원망이 골수 깊이 박힌 '편집증' 친모는 학대를 밥 먹듯 했고, 계부는 이에 동조했다. 숨진 안양은 집안에서 어느 누구의 보호도 받지 못하는 처지였다. 만 4살까지 남의 집과 보육원을 전전하며 눈칫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