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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재력가로부터 거액을 받고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고 있는 유명 가수가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이정현)는 15일 오후 가수 C씨(29)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3시간가량 조사했다고 16일 밝혔다. C씨는 지난해 4월 미국에서 3500만원을 받고 사업가 A씨와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