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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부갈등에 무너지는 한국사회 / ⑦ 격차를 넘어선 '단절' ◆ 5세 딸을 둔 최희선 씨(37)는 최근 자녀 교육 때문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자신의 소득수준상 영어유치원은 '언감생심'인 최씨는 아이를 구립 어린이집에 입학시켰으나 그 다음이 문제였다. 영어유치원이나 사립학교에 자녀를 보낸 사람들끼리 서로 만나 사교육에 관한 '고급 정보'를 공유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