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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지하철에서 맞은편 좌석에 앉은 여성 다리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몰래 촬영하던 50대 남성이 여성 남자친구의 예리한 관찰력에 덜미가 잡혔다. 24일 오후 7시 50분께 부산 중구 부산지하철 1호선 중앙동역을 떠난 신평행 전동차 안. 이모(20·여)씨는 남자친구와 나란히 앉아 이야기를 나누다가 맞은 편 중년 남성에 눈길이 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