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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고객의 인적사항 22만 여건이 담긴 '강남 성매매 리스트' 조직의 총책과 간부가 19일 경찰에 붙잡힌 가운데, 정작 리스트 속 성매수자에 대한 수사는 지지부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 '강남 성매매 리스트' 사건과 관련해 조사를 받고 있는 이들은 조직 총책 김모씨(36)와 채팅담당 책임자 송모씨(27), 성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