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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문정식 기자 = 베네수엘라 경제의 붕괴로 국민들이 혹독한 생활고에 내몰리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 보도했다. 수도 카라카스의 시민 로살바 카스텔라노(여.74)는 생필품을 사려고 몇시간 동안 긴 줄에 서서 순서를 기다렸다. 하지만, 손에 쥔 것은 2리터짜리 식용유뿐이었다. 그녀는 "화장지와 쌀, 파스타를 사려 했는데 찾을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