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11일 오후 2시30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한 모텔에서 A(52·여)씨와 A씨의 딸 B(26)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모텔 관계자가 '투숙객이 나오지 않아 119에 신고해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여성 2명이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모텔 객실에서는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이용해 번개탄을 피운 흔적과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