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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은 냉랭했다. 정치가 민생고(民生苦)를 해결할 것이라는 기대도 높지 않았다. ‘최악’이라고 평가받는 19대 국회의원들을 갈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컸다. 그렇다고 현역을 대체할 대안도 마땅치 않다는 토로도 있었다. 총선을 60여일 앞둔 설 연휴 기간 국민일보 기자들이 들어본 밥상머리 민심은 갈수록 먹고살기 힘들어진다는, 정치권 질타 목소리가 주류였다. 야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