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엄마 지갑서 ‘힘들어 더이상 못살겠다’ 쪽지 세 모녀가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승용차 안에서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발견됐다.  27일 오후 2시5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호미곶해맞이광장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흰색 승용차 안에서 정아무개(37)씨와 첫째딸(17), 둘째딸(13)이 함께 숨져 있는 것을 경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