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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강 한파가 유난히 더 힘든 사람들이 있습니다. 연탄으로 이 겨울을 나야 하는 달동네 빈곤층인데요, 유리창조차 없는 냉방에, 수도관까지 통째로 얼어서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김종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하얀 난방 연기를 뿜어내는 도심 아파트촌, 그 위쪽으로 70년대 풍경을 연상케 하는 달동네가 있습니다. 담장이 무너져 사람이 살 수 없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