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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한겨울 칼바람보다 보육대란 한파가 더 무섭다. 자녀를 유치원에 보내고 있는 30대 학부모들이 코앞으로 다가온 보육대란 걱정으로 떨고 있다. 경제 사정이 안좋은 학부모들은 월 29만원의 누리과정(만 3~5세 공통 무상교육 과정) 지원금이 중단되면 당장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보낼 수 없기 때문이다. 서울 신길동의 한 주부 정모(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