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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간 위안부 합의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던 효녀연합과 어버이연합이 편지를 통해 속마음을 주고받았다. 먼저 편지를 보낸 건 효녀연합의 홍승희(26)씨였다. 지난 13일 1313번째 수요집회에서도 양측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홍씨는 A4용지 2장 분량의 편지를 써 어버이연합 측에 전달했다. “얼마 전 소녀상 앞에서 뵈었던 효녀입니다”라는 말로 운을 뗀 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