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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 #직장 3년차인 황수경(28·여)씨는 최근 직장에서 매우 불쾌한 일을 겪었다. 여름휴가를 다녀온 후 상사인 김 과장(39)은 황씨에게 여행과 관련한 사적인 질문을 집요하게 던졌다. 김 과장은 황씨에게 "수경씨, 여행은 잘 다녀왔어? 살이 쏙 빠졌네. 남자친구랑 어떻게 했어? 말 좀 해봐."라며 대답을 다그쳤다. 황씨는 "직접 신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