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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 질문 답변 과정서…소녀상 이전 희망 반영된 듯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은 4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 타결에 따른 서울 일본대사관 앞의 '소녀상' 이전 문제와 관련해 "적절히 이전될 것이라고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각료회의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소녀상 철거가 한국 정부가 설치하는 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