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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군 위안부 협상 타결이 박근혜 대통령의 올바른 용단이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어제(1일) 박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서 한 말인데요. 위안부 할머니들과 정신대대책협의회 측은 오늘 일본대사관 앞에서 시위 중인 학생들을 격려하면서 반 총장의 발언을 비판했습니다. 이가혁 기자입니다. [기자] 대학생 70여 명이 소녀상 주변에 모여 앉아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