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도민선 기자] 2016년 새해를 하루 앞두고 서울에서 한 노부부가 연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했지만 자녀의 신고로 구조됐다. 2일 서울 강남소방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해 31일 오후 12시50분쯤 서울 강남구 한 다가구주택에 거주하는 강모씨(70대) 부부가 자택에서 연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했다. 아들 강씨는 이 날 연탄가스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