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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소녀상’ 주재료는 청동이다. 받침대는 화강암이다. 소녀상 뒤로 드리워진 할머니 형태의 그림자에는 오석(烏石)이란 검은 돌을 작게 쪼개 붙이는 모자이크 기법이 쓰였다. 소녀상은 철과 나무로 된 뼈대 위에 점토와 석고, 합성수지를 이용해 거푸집을 만든 뒤 이 거푸집에 청동을 부어 완성한다. 얼굴은 13~15세 소녀의 모습을 표현했다. 조각가 김운성씨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