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nail

한일 위안부 협상 타결에 따른 역풍이 ‘평화의 소녀상’(소녀상) 존치 문제에 집중되면서 메가톤급 폭발력을 키우고 있다. 이번 양국 합의는 보수·우익 성향의 아베 정권을 상대로 한 것임을 감안할 때 일본 측 이행조치에 있어서는 나름 평가할 부분이 있다. 하지만 그 반대급부로 우리 측이 약속한 ‘불가역적 해결’이나 국제사회에서의 상호 비난 자제, 소녀상 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