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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에서 2년여간 집에 감금된 채로 아버지(32)와 그 동거녀(35)로부터 상습 폭행을 당했던 A(11)양이 "아버지를 처벌해달라"고 말했다고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이 22일 밝혔다. A양은 지난 12일 반바지 차림에 맨발로 다세대 주택 2층 집 세탁실에서 가스배관을 타고 탈출했다. 경찰은 이날 "A양이 등 뒤로 손을 묶었던 노끈을 풀고 집 밖으로 나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