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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러시아 여성 전국 알선조직 적발…대구지검, 6명 구속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러시아 여성을 고용해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우체국 공무원 2명과 이를 현장 적발하고도 범인을 도피시킨 경찰관이 검찰에 적발됐다. 대구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안범진)는 김모(30)씨 등 우체국 직원 2명을 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 경찰관 이모(47·경위)씨를 범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