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까지 희망퇴직을 받아 논란이 된 두산인프라코어에서 최근 두산그룹 임원 자녀와 핵심 인력이 계열사로 이직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에 재직 중이던 100여명이 올 들어 (주)두산 두산중공업 등 두산그룹 내 다른 계열사로 이직했다. 이 가운데 두산그룹 임원 자녀들이 포함돼 있으며 지주회사인 (주)두산 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