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근로자 15명의 임금과 퇴직금을 떼어먹고 해외로 달아난 악덕 기업주가 제3국에 거주하는 자녀의 생일파티에 참석하려고 인천공항에서 환승하려다 덜미를 잡혔다.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은 근로자 15명의 임금과 퇴직금을 고의로 지급하지 않은 혐의(근로기준법 등 위반)로 의료기기 제조업체 대표 김모(44·캐나다 국적)씨를 구속했다고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