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자신이 키웠던 지적장애 소녀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목사에게 항소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8부(부장판사 이광만)는 성폭력범죄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목사 김모(56)씨의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재판부에 따르면 김씨는 부모의 돌봄을 받지 못한 A양을 8살 때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