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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A(47)씨는 지난해 외동딸(7)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회사를 그만뒀다. "양육비를 바짝 벌어둘 생각에 결혼 후 5년간 출산을 미뤘는데 아이 뒷바라지 걱정에 숨이 막힌다"며 "남편이 언제 경제활동을 그만둘지 모르는데 노후 계획은 엄두도 못 낸다"고 말했다. 한국이 전 세계에서 엄마가 되는 나이가 가장 늦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 연령이 늦어지면서 첫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