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하게 이야기만 했어도"…생활력있었던 부인 A씨 -남은 가족들이 걱정된다며 선처를 바란 피해자 부모들[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 "이 같은 사정을 받아 들여 1심 법원의 판결이 무겁다고 볼 수 없다고 보고 최종적으로 판결한다. 검사와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한다." 4일 오전 11시 30분께 서울중앙지법 형사 6부 302호 법정. 김상환 부장판사의 주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