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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최고의 냉면집으로 알려진 옥류관 냉면〈사진〉 맛이 예전보다 못해졌다는 얘기가 시민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최근 평양을 다녀온 대북 소식통은 27일 "옥류관에서 냉면 육수를 담당하던 요리사가 지난 11월 초 90세의 노환으로 사망했다"며 "요리사가 육수 만드는 비법을 제대로 전수해 주지 않아 냉면 맛이 못해졌다는 얘기를 시민들로부터 들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