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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1시30분 미국 메릴랜드주 락빌의 몽고메리카운티 순회법원 법정. 세 살 난 한국 입양아 현수(사진)를 죽인 미국인 양부 브라이언 오캘러핸(38)이 수의를 입은 채 법정에 들어왔다. 오캘러핸의 부인 등 가족과 입양인 인권단체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린 재판에서 오캘러핸은 1급 아동학대 치사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다만 그는 “정신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