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nail

<앵커> 전국의 학교마다 설치돼 있는 학교폭력 신고함입니다. 또래들의 폭력에 시달리는 학생들이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학교에 조용히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건데, 실제로는 교사들의 무관심 속에 유명무실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김종원 기자의 생생리포트입니다. <기자> 2년 전, 서울 강남의 한 고등학교에서 심한 학교폭력이 벌어졌습니다. 피해자는 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