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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에게 선배 복장·소지품 검사 시킨 고교도 적발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친구의 머리채를 잡아 흔든 학생에게 '너도 똑같이 당해봐야 한다'며 보복을 한 초등학교 교사가 징계를 받게 됐다. 19일 전북도교육청 학생인권심의위원회에 따르면 전북 도내 모 초등학교 2학년 담임인 A 교사는 지난 7월 쉬는 시간에 B 학생이 같은 반 친구인 C 학생의 머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