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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서울 광화문 일대 등 도심에서 열린 시위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물대포에 맞은 백남기(68)씨가 크게 다치면서 폭력시위냐 과잉진압이냐를 놓고 갈등이 끊이질 않고 있는데요. 인터넷에서는 열세살 소녀가 경찰의 물대포를 를 본 뒤 썼다는 시 한 편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어린아이답지 않게 통찰력이 있다는 칭찬이 자자하네요. 17일 페북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