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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원광 기자] # 일용직 강모씨(53)는 2007년 5월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중 문득 죽은 동생의 재산을 떠올렸다. 동생과 사실혼 관계에 있던 이모씨(51·여)가 1억4000만원 상당의 빌라를 신탁받은 사실을 뒤늦게 알아차린 것. 이는 숨지기 전 동생 강씨가 두 자녀의 양육비와 학자금에 대비해 마련한 부동산이었다. 동생 강씨는 전처 김모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