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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1974년 한 국내 행사에 참석한 고(故) 천경자 화백(왼쪽)과 큰딸 이혜선 씨. “엄마 모시면서 험한 일을 많이 겪다 보니 ‘악’만 남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제가 제 얼굴을 봐도 ‘왜 이렇게 흉해졌지’ 하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10월 2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 한 찻집에서 기자와 마주 앉아 5시간 넘게 어머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