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 경기도 안양시에 거주하는 워킹맘 김모씨(여·33)은 안산 지역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다. 작년 안양시로 이사를 온 이유는 집 근처에 사는 시외숙모가 민간어린이집에 3살 된 딸 아이를 등·하교 시켜주며 하루 10시간을 봐주기로 약속했기 때문이다. 한달 육아비로 드리는 용돈은 월 100만원. 그러나 최근 민간어린이집 집단 휴업 소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