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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개월 동안 동거해온 예비 신부가 결혼식 3시간 전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 알고 보니 이 여성은 직업과 부모는 물론이고 동거남에게 보여줬던 임신 초음파 사진까지 모두 가짜였습니다. 수천만 원 상당의 예물을 노린 사기 결혼이었습니다. 윤정식 기자입니다. [기자] 강릉의 한 리조트에 남녀 한 쌍이 여행가방 꾸러미들을 들고 나타납니다. 이들은 다음날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