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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아니어서 지정 안된다”-“닭둘기처럼 유해동물 지정해야”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경기도 용인에서 벌어진 ‘캣맘 사망 사건’이 낙하실험을 한 초등학교 4학년 아이의 소행으로 밝혀졌지만, 길고양이를 둘러싼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길고양이 혐오론자들은 길냥이를 유해동물로 지정해 먹이를 주지 말아야한다는 주장까지 제기되고 있다.  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