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일 같지가 않죠. 저도 항상 느껴왔던 위협인데요.”  6년 차 캣맘 온정화(50·여)씨가 지난 13일 무겁게 입을 열었다. 닷새 전인 8일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벽돌을 맞고 사망한 ‘캣맘’ 박모(55·여)씨 사건을 두고서다. 경찰은 캣맘을 혐오한 누군가가 일부러 벽돌을 던져 박씨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온씨는 “일주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