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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68)는 동네에서 남부러울 것 없는 사람으로 통한다. 든든한 재산가이면서 의사 부부인 아들 내외 등 자녀도 잘 키웠다. 누구나 꿈꾸는 상류 고령층답게 씀씀이도 큰 편이다. 그런데 이런 A씨가 상위 계층이면 받을 수 없는 기초연금을 매달 10만원씩 받고 있다. 자녀들에게 재산을 미리 증여하고 나서 연금 수급 기준을 맞춰 놓은 것이다. 그가 사는 집은 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