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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 맞은 캣맘도 사소한 갈등 끝에 희생된 것으로 추정"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지난해 12월 영하의 토요일 밤. 아파트 1층에 사는 A씨는 같은 동 2층에 사는 여성과 고등학생 딸이 1층 베란다 앞 정원으로 내려오자 마음의 준비를 시작했다. 모녀는 몇 달째 정원에서 길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고 있었다.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길 고양이가 끔찍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