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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2만명 시대’로 접어들면서 변호사들의 일감 찾기 노력이 눈물겹다. 새로운 업무와 자신만의 전문 분야를 개척하지 못하면 생존 자체가 어렵게 됐기 때문이다. 서울 서초동 법조타운에는 최근 ‘기발한’ 법률사업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눈길을 끄는 모델은 성매매 등과 관련한 검찰 통지서를 변호사 사무실에서 대신 받아주는 일종의 ‘우편물 수취대행 서비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