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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안에서 뭐 하시는 거죠?”“아기에게 줄 젖을 짜내고 있는데요.”“안 됩니다. 나오세요. 지금 다른 분들이 기다리시잖아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를 떠나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집으로 돌아오던 마리아나 한나만(37)은 당황스러웠다. 승객들에게 양해를 구했는데, 정작 승무원이 다가와 자신의 행동을 문제 삼으니 얼굴이 화끈했다.마리아나는 남편 브랜든(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