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술취한 아버지 방화로 어렵게 사는 일가족 3명 중화상 1억여원 치료비 감당할 길 없어…안타까움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명절에 일해야 한다는 아이를 따뜻한 밥 한 끼 먹이려고 억지로 불렀는데 이런일이…." 아버지의 방화로 중화상을 입은 딸을 두고 어머니(58)는 말을 잇지 못했다. 8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술에 취한 아버지(55)가 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