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nail

‘유전(有錢) 면제, 무전(無錢) 복무’ 요즘 청년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말이다. 돈, 고위직 부모 등 배경이 있는 집 자식들은 손쉽게 군 면제를 받고, 서민의 자녀들이 이들의 빈 자리를 메우고 있는 현실을 꼬집는 말이다. 의무 복무를 ‘선택 복무’로 만드는 놀라운 힘을 가졌다고 해서 고위공직자들의 자녀들은 ‘신의 아들’로 불리기도 한다. 실제 나라의 녹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