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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현우/김보영 기자 ] 결혼 16년차 맞벌이 주부 백정연 씨(45)의 가계부에는 수년째 ‘구멍’이 뚫려 있다. 백씨와 그의 남편은 매달 세후 급여로 460만원 정도를 번다. 하지만 세 자녀 교육비가 계속 불어나 월 지출이 500만원을 넘어선 지 오래다. 지난달에는 자녀 사교육비로만 순수입의 4분의 1에 육박하는 105만원을 썼다. 백씨 부부는 종신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