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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지난달 25일 오후 2시경 서울 노원구 중계로의 한 영어학원 앞. 이면도로 한쪽에 세워진 25인승 통학버스에 6, 7세 어린이 10여 명이 차례로 오르고 있었다. 교사 2명이 이들의 승차를 도왔다. 학원에서 나온 아이들이 통학버스에 승차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2, 3분 남짓. 5분도 안되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승용차와 트럭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