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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한우 15마리를 도둑맞은 40대 농부가 범인을 잡고 보니 친동생인 것을 알고 처벌을 강하게 요구하다 고심 끝에 동생을 용서하기로 마음을 돌렸다. 지난달 말 자신이 운영하던 축사를 뒤로하고 여행을 다녀온 A(44·경남 하동)씨는 지난 2일 돌아와 키우던 소 40마리 가운데 어미소 5마리와 송아지 10마리 등 한우 15마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