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엄마가 어린 자녀를 살해하는 사건들이 잇따라 발생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범행을 저지른 여성들 중 많은 경우 우울증을 앓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런 비극적 범죄가 단지 우울증으로만 치부할 수는 없어 보인다. 지난 14일 6세 아들을 살해한 뒤 장례까지 치렀던 A(38)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아들이 남편만 따르는 게 미워서 죽 ...